초보자 가리산 등산코스 완벽 가이드|가리산자연휴양림에서 정상·1봉까지
“가리산은 1,000m가 넘는다는데
초보자도 올라갈 수 있을까요?”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고
정상까지 얼마나 걸릴까요?”
“정상 부근에 바위가 많다는데
등산 초보자인 제가 가도 괜찮을까요?”
처음 가리산을 찾는 분이라면
이런 고민부터 생기기 마련입니다.
가리산은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과
춘천의 경계 부근에 자리한 산으로
해발 1,051m의 높은 산입니다.
특히 정상부가 하나의 봉우리로
끝나는 산이 아니라
1봉·2봉·3봉의 바위 봉우리로
이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가리산자연휴양림 공식 안내에서도
정상부가 3개의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다고 소개합니다.
그래서 가리산은 단순히
“높은 산을 천천히 걸어 올라가는 코스”라고
생각하면 조금 다릅니다.
초반에는 숲길과 계곡길이 이어지고
가삽고개를 지나면서 오르막이 강해지며
정상부에서는 계단과 바위 구간을
통과해야 합니다.
하지만 산행 순서를 제대로 알고
체력을 처음부터 아끼면서 걸으면
등산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할 수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제가 초보 등산객에게
실제로 산행을 안내한다고 생각하고
주차 → 등산 준비 → 합수곡 → 가삽고개 →
3봉 → 2봉 → 1봉 정상 → 무쇠말재 →
합수곡 → 주차장 → 식사
순서로 하나씩 설명해드리겠습니다.
특히 가리산은 공식적으로 안내되는
대표 원점회귀 코스가 7.2km, 약 3시간 30분이지만,
초보자는 사진과 휴식시간까지 고려해
4~5시간 정도 여유 있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 목차
가리산은 어떤 산일까?
가리산 주차는 어디에 할까?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등산코스
제1주차장 출발 전 등산 준비
주차장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이동
합수곡까지 천천히 걷기
합수곡에서 가삽고개 방향으로
가삽고개 오르막 구간
가리산 3봉·2봉 능선
가리산 1봉 정상 도착
정상에서 휴식하는 방법
무쇠말재 방향 하산
합수곡을 지나 주차장으로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하루 산행 일정
가리산 산행 준비물
산행 후 맛집
초보자 가리산 산행 체크리스트
자주 묻는 질문
마무리
1. 가리산은 어떤 산일까?
홍천군에서는 가리산을
홍천의 대표 명산 중 하나로 소개하며
정상에서 소양호 방향의 조망이
뛰어난 산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가리산의 가장 큰 특징은
정상부의 바위 봉우리입니다.
등산을 하다 보면
3봉 → 2봉 → 1봉
순서로 이어지는 능선을 만나게 되며
최고봉은 1봉 정상입니다.
따라서 오늘 산행의 최종 목표는
가리산 1봉 정상으로 잡겠습니다.
다만 한 가지는 꼭 기억하세요.
가리산은 이름은 친숙하지만
정상부 암릉 때문에
완전한 초보자에게 아주 쉬운 산은 아닙니다.
특히 비가 온 다음 날이나
바위가 젖어 있는 날에는
난이도가 크게 올라갈 수 있습니다.
등산 경험이 거의 없다면
날씨가 좋은 날을 선택하고
무리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2. 가리산 주차는 어디에 할까?
홍천군 관광 안내에서 제시하는
대표 코스 역시
자연휴양림 주차장 → 합수곡 →
가삽고개 → 정상 → 무쇠말재 →
합수곡 → 주차장
원점회귀 방식입니다.
가리산자연휴양림 공식 주소는 강원특별자치도 홍천군 두촌면 가리산길 426으로 안내됩니다.
홍천군 관광 페이지에서는 주차장 안내 주소를
두촌면 천현리 749로 별도 안내하고 있으니
내비게이션 이용 시에는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검색하는 것이 편합니다.
주차요금도 미리 확인하세요.
현재 휴양림 공식 요금표 기준으로
주차요금은 차량 종류에 따라
경형 2,000원
소형 4,000원
중형 4,000원
대형 6,000원
으로 안내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개인 기준
2,000원으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요금이나 운영 방식은
방문 시점에 변경될 수 있으므로
출발 전에 공식 안내를 한 번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3.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등산코스
추천 코스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차장
→ 합수곡
→ 가삽고개
→ 3봉
→ 2봉
→ 1봉 정상
→ 무쇠말재
→ 합수곡
→ 주차장
총 거리는 약 7.2km,
공식 안내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공식 시간은 일반적인 산행 기준이므로
초보자는 그대로 맞추려고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저라면 초보자에게 4시간~5시간 정도를 잡겠습니다.
특히 정상부에서 사진을 찍거나
식사를 하고 휴식을 취한다면
시간이 더 필요할 수 있습니다.
반대로 10km 북능선 코스는
약 5시간으로 안내되므로
첫 방문이라면 굳이 선택하지 않아도 됩니다.
4. 제1주차장 출발 전 등산 준비
초보자라면 출발 전에
약 10분 정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먼저 등산화를 확인하고
신발끈을 단단하게 묶습니다.
가리산은 정상부에서
바위와 계단 구간을 지나므로
운동화보다는 접지력이 좋은
등산화를 추천합니다.
그리고 물은 최소한 충분히 준비하세요.
가리산에는 석간수로 알려진
샘물이 있지만,
초보자라면 샘물에 의존하기보다
자신이 마실 물을 직접 준비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가리산 정상부 주변에 석간수가 있다는 내용은
홍천군 자료에도 소개되어 있습니다.
10월 산행이라면 아침에는 쌀쌀하고
능선에서는 바람이 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얇은 바람막이 + 긴팔 + 여벌 옷 정도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5. 주차장에서 휴양림 방향으로 이동
오늘 산행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초반 체력 배분입니다.
“아직 힘이 남는데?” 이 정도 속도로 걷는 것이 좋습니다.
가리산은 정상까지
계속 오르막이 이어지기 때문에
초반에 속도를 내면
가삽고개 부근에서 체력이 떨어질 수 있습니다.
휴양림 주변은 숲이 울창하고
계곡을 따라 걷는 구간도 있어
10월 초가을에는
선선한 공기를 느끼며 걷기 좋습니다.
가리산자연휴양림에는
작은 장구실골짜기와 큰 장구실골짜기,
용소간 등을 비롯한 계곡과 폭포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6. 합수곡까지 천천히 걷기
이때는 속도를 올리기보다
호흡을 일정하게 유지하세요.
초보자는 오르막에서
걸음이 빨라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산에서는
작은 보폭으로 천천히 걷는 것이 좋습니다.
발 전체를 안정적으로 디디고
팔을 자연스럽게 흔들어 주세요.
조금 힘들다 싶으면
1~2분 정도 잠시 멈춰
호흡을 정리하는 것도 좋습니다.
계속 걷다 보면
오늘의 중요한 갈림 지점인
합수곡에 도착합니다.
7. 합수곡에서 가삽고개 방향으로
이번 산행에서는
가삽고개 방향으로 이동합니다.
여기부터는 본격적으로
오르막이 길어집니다.
초보자라면 이 구간부터
“정상까지 아직 얼마나 남았지?”
라는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급해하지 마세요.
이 구간에서 중요한 것은
정상까지 한 번에 올라가는 것이 아니라
가삽고개까지 하나의 목표로 잡는 것입니다.
즉,
주차장 → 합수곡
합수곡 → 가삽고개
가삽고개 → 정상
이렇게 구간을 나눠 생각하면
훨씬 편합니다.
8. 가삽고개 오르막 구간
공식 코스에서도
합수곡을 지나 가삽고개로 올라간 뒤
정상으로 이어지는 구조입니다.
이때 등산스틱을 사용한다면
스틱을 너무 앞쪽에 찍지 말고
몸 가까이에 안정적으로 사용하세요.
오르막에서는
두 걸음 걷고 호흡 정리 →
다시 두 걸음 걷기
처럼 자신에게 맞는 리듬을
찾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
앞사람 속도를 따라가지 마세요.
내 체력에 맞는 속도가
가장 좋은 속도입니다.
9. 가리산 3봉·2봉 능선
지금까지 숲길 중심이었다면
정상부에서는 바위와 계단이
본격적으로 나타납니다.
가리산은 정상부가
3개의 암봉으로 이루어져 있어
이 구간이 산행의 하이라이트이면서
가장 조심해야 할 구간입니다.
먼저 3봉을 지나고
이어 2봉을 거쳐
최종적으로 1봉 정상으로 향합니다.
이때 사진을 찍겠다고
바위 끝으로 이동하지 마세요.
특히 10월에는 낙엽이 바위 위에
깔려 있을 수 있어
발밑이 잘 보이지 않는 곳에서는
더 천천히 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10. 가리산 1봉 정상 도착
가리산 인증을 목적으로 한다면
1봉 정상석을 기준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정상에 올라서면
힘들었던 오르막이
한순간에 보상받는 느낌이 듭니다.
특히 가리산은
홍천군에서 ‘강원 제1의 전망대’로
소개할 만큼 정상 조망이 좋은 산입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는
주변 산세와 소양호 방향의 풍경을
시원하게 바라볼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서두르지 말고
잠시 주변 풍경을 감상해보세요.
11. 정상에서 휴식하는 방법
단, 정상석 주변에서
다른 등산객의 사진 촬영을 방해하지 않도록
조금 떨어진 안전한 장소를 선택합니다.
물부터 마시고
간단한 에너지바나 과일,
초콜릿 같은 간식을 먹어도 좋습니다.
정상에서 너무 많이 먹으면
하산할 때 속이 불편할 수 있으니
간단하게 보충하는 정도가 좋습니다.
그리고 초보자가 자주 하는 실수가 있습니다.
정상에 도착하면
“이제 끝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아닙니다.
하산까지 끝나야 산행이 끝납니다.
특히 가리산은 하산 방향에도
경사가 있는 구간이 있으므로
정상에서 체력을 완전히 소진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12. 무쇠말재 방향 하산
여기서부터는 오히려
올라갈 때보다 더 천천히 걸어야 합니다.
하산할 때 무릎에 힘을 주고
큰 보폭으로 내려가면
무릎과 발목에 부담이 커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보폭을 작게 → 발밑 확인 →
천천히 체중 이동
순서로 내려오세요.
등산스틱이 있다면
하산 때 적극적으로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특히 바위나 계단에서
급하게 내려가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13. 합수곡을 지나 주차장으로
이제부터는 “얼마 안 남았다”는 생각에
속도를 올리지 마세요.
산행 막바지는
집중력이 떨어지는 시간입니다.
발목을 삐끗하거나
돌에 걸려 넘어지는 사고도
이때 발생하기 쉽습니다.
합수곡에 다시 도착했다면
이제 처음 지나왔던 길을 따라
휴양림 주차장으로 돌아갑니다.
주차장이 가까워졌다고
마지막까지 방심하지 마세요.
천천히 걸으며
마지막까지 안전하게 내려오면
오늘의 가리산 산행이 끝납니다.
14.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하루 산행 일정
오전 7:30~8:00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차장 도착
주차 후 화장실 이용과
등산 준비를 합니다.
오전 8:10
산행 시작
처음부터 빠르게 걷지 말고
천천히 몸을 풀어줍니다.
오전 9:00 전후
합수곡 도착
물을 마시고
가삽고개 방향을 확인합니다.
오전 10:00 전후
가삽고개 통과
여기서 체력 상태를 확인합니다.
오전 10:40~11:20
3봉 → 2봉 → 1봉
정상부 암릉에서는
속도를 최대한 줄입니다.
오전 11:20~11:40
1봉 정상 휴식
물과 간식을 보충하고
주변 풍경을 감상합니다.
오전 11:40~오후 1:00
무쇠말재 → 합수곡
하산은 천천히 진행합니다.
오후 1:00~1:30
주차장 도착
등산화를 정리하고
간단하게 몸을 풀어줍니다.
오후 1:30 이후
홍천 맛집 이동
산행 후에는 막국수나
한식 등 편하게 먹을 수 있는
메뉴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공식 코스 시간은 약 3시간 30분이지만,
초보자는 휴식과 사진 촬영을 포함해
하루 일정으로 여유 있게 잡는 것을 추천합니다.
15. 가리산 산행 준비물
하지만 가리산은 정상부에
바위 구간이 있기 때문에
기본적인 준비는 필요합니다.
필수 준비물
접지력 좋은 등산화
등산스틱
물 1.5~2L 정도
간단한 간식
얇은 바람막이
휴대전화
보조배터리
장갑
모자
휴대용 휴지
작은 쓰레기봉투
특히 등산장갑은
정상부 암릉 구간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리산 정상부는 바위와 계단이
섞여 있는 구간이 있으므로
손을 사용해야 하는 상황을 고려해
장갑을 챙기는 것이 좋습니다.
16. 가리산 산행 후 맛집
산행을 마쳤다면 이제
홍천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겨볼 차례입니다.
① 가리산막국수
가리산 인근에서 산행 후 식사를 해결하고 싶다면 막국수를 선택하는 것도 좋습니다.
등산 후에는 너무 무거운 음식보다
시원한 막국수와 함께
간단하게 식사를 하고 싶은 분들도 많습니다.
특히 가리산막국수는
가리산 인근인 두촌면에 있어
산행 후 식사 장소로 고려하기 좋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영업시간은
06:30~20:00으로 안내되지만
방문 당일 변동 가능성은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② 산채막국수
두촌면 방향에서 식사할 곳을 찾는다면 산채막국수도 후보로 살펴볼 수 있습니다.
산행 후에는 입맛에 따라
물막국수나 비빔막국수처럼
부담이 적은 메뉴를 선택하면 좋습니다.
특히 부부나 가족이 함께 갔다면
각자 먹고 싶은 메뉴를
나누어 주문하는 방법도 괜찮습니다.
다만 영업시간이나 휴무 여부는
출발 전에 다시 확인하세요.
③ 가리산송어횟집
조금 더 든든한 식사를 원한다면 송어회 계열의 식당도 고려할 수 있습니다.
다만 등산 직후에는
개인의 컨디션과 식사량을 고려해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산행 후 식당을 선택할 때는
거리·대기시간·영업 여부를
함께 확인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17. 초보자 가리산 산행 체크리스트
☑ 날씨 확인
☑ 주차장 위치 확인
☑ 휴양림 운영 여부 확인
☑ 등산화 착용
☑ 물 준비
☑ 간식 준비
☑ 바람막이 준비
☑ 휴대전화 충전
☑ 등산스틱 준비
☑ 정상부 암릉 구간 확인
☑ 하산시간 여유 있게 확보
☑ 일몰 전 하산 계획
특히 가리산은 정상부가
바위 봉우리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비나 눈이 오는 날에는
산행 계획을 다시 생각하는 것이 좋습니다.
“오늘 꼭 정상에 올라가야 한다”는
생각보다 “안전하게 다녀온다”가
항상 우선입니다.
18. 자주 묻는 질문
Q. 가리산은 초보자가 갈 수 있나요?
가능하지만 완전한 초보자에게
아주 쉬운 산은 아닙니다.
공식 대표 코스는 7.2km이며
정상부에 암릉과 계단 구간이 있습니다.
따라서 평소 걷기 운동을 어느 정도 하고
날씨가 좋은 날 도전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Q. 정상까지 얼마나 걸리나요?
전체 원점회귀 공식 소요시간은
약 3시간 30분입니다.
하지만 초보자는 휴식과 사진 촬영을
고려해 4~5시간 정도
여유를 잡는 것이 좋습니다.
Q. 가리산 정상은 몇 봉인가요?
최고봉은 1봉입니다.
3봉과 2봉을 지나
1봉 정상으로 이동하는 방식으로
산행하게 됩니다.
Q. 주차는 어디에 하나요?
가리산자연휴양림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이 대표적입니다.
홍천군 관광 안내에서는
주차장 주소를
두촌면 천현리 749로 안내하고 있으며,
휴양림 공식 주소는
두촌면 가리산길 426입니다.
Q. 등산스틱이 필요한가요?
필수는 아니지만 추천합니다.
특히 하산할 때 경사가 있는 구간에서
균형을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Q. 10월 가리산 산행은 어떤가요?
10월 초에는 여름보다
공기가 선선해져 산행하기 좋고
가을 분위기도 느낄 수 있습니다.
다만 아침저녁 기온이 낮아질 수 있으므로
얇은 보온 의류와 바람막이를 준비하세요.
19. 마무리
하지만 반대로 산행 순서를 미리 알고
체력을 적절하게 나누어 사용한다면
초보자도 충분히 도전해볼 만한 산입니다.
오늘 소개한 코스는 대표적인 7.2km 원점회귀 코스입니다.
제가 초보자에게 가장 강조하고 싶은 것은
정상까지 빨리 가는 것이 아닙니다.
처음부터 천천히 걷고
가삽고개에서 체력을 확인하고
정상부 암릉에서는 한 걸음씩 움직이고
하산할 때까지 집중력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특히 가리산의 매력은
정상 하나만 보고 올라가는 데 있지 않습니다.
휴양림의 울창한 숲을 지나고
계곡을 따라 걷고
가삽고개를 넘어
3봉과 2봉의 암릉을 지나
마지막 1봉 정상에 올라섰을 때
“내가 이 산을 직접 올라왔구나.”
하는 성취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홍천의 산 능선과 소양호 방향 풍경은
힘들었던 산행을 충분히 보상해줍니다.
처음 가리산을 찾는다면
욕심을 조금 내려놓고
좋은 날씨 + 충분한 시간 + 편한 속도
이 세 가지를 기억하세요.
정상을 정복하는 것보다
안전하게 출발해서 안전하게 돌아오는 것.
그것이 초보자에게 가장 좋은
가리산 산행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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